대전 서구의회, 항공우주청 경남설치 폐기 규탄 결의대회
대전 서구의회, 항공우주청 경남설치 폐기 규탄 결의대회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1.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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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청은 대전이 최적지다!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는 “항공우주청” 경남설립 공약을 즉각 폐기하라!
대전 서구의회, 항공우주청 경남설치 폐기 규탄 결의대회
대전 서구의회는 24일 서구의회 청사 앞에서 항공우주청 경남설치 폐기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진/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구의원은 최근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의 “(가칭)항공우주청을 경남에 설치” 공약 발표와 관련하여 항공우주청 경남설치 폐기 요구 및 대전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규탄 결의대회를 24일 서구의회 청사 앞에서 가졌다.

서구의회는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는 항공우주청을 경남에 설립하겠다고 밝히고 21일 대전을 방문 재확인하였다"며,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구의원은 대전 서구민의 염원을 담아 이같은 공약의 즉각적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대전은 항공우주연구원과 KAIST, ETRI,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한 항공우주산업과 관련된 40여 개의 기관이 있고, 기술개발연구 인력과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된 항공우주산업의 최적지는 대전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의 “'항공우주청 경남 설립 공약발표'는 모든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는 대전을 배제한 비효율적·비생산성 공약이며 지역간 갈등을 심화시키기에 폐기되어야 할 공약이다"라고 피력했다.

서구의원들은 "48만여 대전 서구민들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구의회 14명의 의원은 국민의 힘의 (가칭)항공우주청 경남설립 공약을 즉각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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