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18명 확진…이틀 연속 100명대
대전 118명 확진…이틀 연속 100명대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1.19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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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549명 코로나 감염…하루 평균 78.4명
오미크론 감염자 급증... 누적 288명
대전 12524번 확진자 숨져... 189번째 사망
대전보건환경硏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대전에서 19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118명이 나왔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 넘게 나오며, 전날 10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에 108명이 최종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3397명(해외 입국자 228명)을 기록했다.

경북 경산의 대학 레슬링부를 매개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의 한 호텔과 관련해 8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08명으로 늘었다.

이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으로 MT를 다녀온 대학교와 관련해 1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9명으로 늘었다.

대전시 교육청과 관련해서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7명이 됐고,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와 관련해 9명이 더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서구의 한 요양병원서도 1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3명으로 늘었다.

이날  21명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와 누적확진자가 28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189번째 사망자(91세, 여)가 발생했다.

189번째로 사망한 12524번 확진자는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을지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17일 오후 사망했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12일 68명 · 13일 66명 · 14일 53명 · 15일 54명 · 16일 82명 · 17일 108명 · 18일 118명으로 주간 총 549명이 발생하며, 일평균 78.4명을 기록했다.

대전시 보유 46개의 위중증 전담 치료병상 가운데 4개가 운영돼 8.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1월 18일 0시 기준 인구(144만 5245명) 대비 1차 접종률은 85.2%(123만 1435명), 2차 접종 83.3%(120만 3724명), 3차 접종 43.5%(62만 8469명)로 집계됐다. 12세 이상(132만 3836명) 1차 접종률은 93.0%, 2차 접종률은 90.9%, 3차 접종률은 4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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