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폐가 밀집 지역, 주차장 설치로 지역 주차난 해소 기대
대전 서구는 도마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도솔마을 커뮤니티마당 조성사업’을 17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부지매입비를 포함 총사업비 79억 원을 투입하여, 도마동 105-8번지 일원 기존 공·폐가를 철거하고 주차 전용 건축물을 신축하여 지역 주차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약 800㎡ 규모로 총 47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될 예정이다.
황인덕 도시정책국장은 “도솔마을 커뮤니티마당 조성이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여,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7일 도마동 105-10번지 노후한 목욕탕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주민공동체 공간을 조성하는 도솔마을 어울림 플랫폼 조성사업도 착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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