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미크론 47명 확진, 누적 175명
대전 오미크론 47명 확진, 누적 175명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1.15 2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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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387명 감염…하루 평균 55.3명
15일 신규 확진...53명
대전보건환경硏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대전에서 15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53명이 나왔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3명이 발생한 가운데, 47명의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타났다.

15일 시에 따르면 전날 53명이 최종 집계되며, 누적 확진자는 오미크론 감염 175명을 포함해 13018명(해외 입국자 211명)을 기록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으로 MT를 다녀온 동구의 대학교 학생 가운데 4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었다. 이 MT에 참여한 확진자 가운데 10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다.

이어 경북 경산의 대학 레슬링부를 매개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의 한 호텔에서 9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0명으로 늘었다. 이들 가운데 8명은 오미크론에 감염자로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서구의 요양병원에서 입소자 1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08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8일 40명 · 9일 33명 · 10일 43명 · 11일 90명 · 12일 68명 · 13일 66명 · 14일 53명으로 주간 총 393명이 발생하며, 일평균 56.1명을 기록했다.

대전시 보유 46개의 위중증 전담 치료병상 가운데 6개가 운영돼 13.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1월 14일 0시 기준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률은 85.1%(122만 9717명), 2차 접종 82.9%(119만 7407명), 3차 접종 41.0%(59만 2678명)로 집계됐다. 12세 이상(132만 5727명) 1차 접종률은 92.9%, 2차 접종률은 90.4%, 3차 접종률은 4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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