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 신규 확진 68명...오미크론 누적 96명
대전 코로나 신규 확진 68명...오미크론 누적 96명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1.13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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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350명 감염…하루 평균 50명
오미크론 감염 10명 늘어…누적 96명째
11155번, 11539번 치료중 숨져...누적사망 183명
대전보건환경硏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대전에서 13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68명이 나왔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명이 발생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날 90명이 최종 집계되며, 누적 확진자는 오미크론 감염 96명을 포함해 12899명(해외 입국자 205명)을 기록했다.

11일 90명에 이어 전날 68명이 확진되며, 열흘 가량 40명 안팎을 기록하던 확진자수가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

경북 경산시의 확진자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성구의 한 호텔에서 확진자 10명이 더 나오며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어났다.

동구의 초등학교에서 신규 집단감염으로 누적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고, 동구의 한 노인전문병원에서도 4명이 새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다

한편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182~18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182번째로 사망한 11155번 확진자(69세, 남)는 지난달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1일 오후 사망했다.

183번째로 사망한 11539번 확진자(72세, 남)는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2일 오후 사망했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6일 29명 · 7일 47명 · 8일 40명 · 9일 33명 · 10일 43명 · 11일 90명 · 12일 68명으로 주간 총 350명이 발생하며, 일평균 50명을 기록했다.

대전시 보유 46개의 위중증 전담 치료병상 가운데 9개가 운영돼 19.6%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1월 12일 0시 기준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률은 85%(122만 8563명), 2차 접종 82.5%(111만 1920명), 3차 접종 39.7%(57만 4044명)로 집계됐다. 12세 이상(132만 5727명) 1차 접종률은 92.8%, 2차 접종률은 90%, 3차 접종률은 4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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