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 신규 확진 돌연 90명대로
대전 코로나 신규 확진 돌연 90명대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1.12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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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323명 감염…하루 평균 46.1명
오미크론 감염 10명 늘어…누적 77명째
12490번 치료중 숨져...누적사망 181명
대전보건환경硏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대전에서 12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90명이 나왔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만에 돌연 90명대로 치솟았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집단감염군이 확인되면서 90명이 최종 집계되며, 누적 확진자는 오미크론 감염 77명을 포함해 12831명(해외 입국자 191명)을 기록했다.

경북 경산시의 확진자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성구의 한 호텔에서 확진자 11명이 더 나오며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어났다.

2일 확진된 대덕구의 한 합기도장 관장(12378번)을 매개로 합기도장에서 2명이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고, 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 5명과 교사 2명 등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동구의 어린이집에서 16명이 발발하며 눅적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어났고, 서구 요양병 원발 2명이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가 106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10명이 더 나와 누적 감염자는 77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181번째 사망자(84세, 여)가 발생했다.

181번째로 사망한 12490번 확진자는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행복드림요양원에서 치료 중 지난 8일 오전 사망했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5일 41명 · 6일 29명 · 7일 47명 · 8일 40명 · 9일 33명 · 10일 43명 · 11일 90명으로 주간 총 323명이 발생하며, 일평균 46.1명을 기록했다.

대전시 보유 46개의 위중증 전담 치료병상 가운데 12개가 운영돼 26.1%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1월 11일 0시 기준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률은 85%(122만 7937명), 2차 접종 82.3%(118만 9449명), 3차 접종 39%(56만 4236명)로 집계됐다. 12세 이상(132만 5727명) 1차 접종률은 92.8%, 2차 접종률은 89.8%, 3차 접종률은 4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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