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AI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기기 시연회
대전 서구, AI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기기 시연회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1.1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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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말 설치 이후 투명페트병 600여 개 수집
장종태 서구청장이 11일 ‘AI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기기’ 시연회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장종태 서구청장이 11일 ‘AI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기기’ 시연회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서구청 제공]

대전 서구는 11일 구청 앞에서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시행을 위해 도입한 ‘AI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기기’ 시연회를 실시했다.

AI 분리배출 기기는 투명페트병의 이물질, 라벨 등 제거 후 기기 투입 시 개당 10원씩 포인트로 보상해 주는 장치로, 이번 행사에서는 기기 도입 배경, 투명페트병 투입 등 배출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현재 서구에 설치된 기기는 총 16대로 ▲서구청 광장 ▲복수동 행정복지센터 ▲용문동 행정복지센터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 ▲유등노인복지관 ▲관저다목적체육관 ▲갈마문화공원에 각 2대씩 설치되어 있다.

작년 12월 말 설치 이후, 하루 평균 투명페트병 600여 개가 기기에 투입되는 등 주민호응도가 높아, 서구에서는 조달청 혁신 물품 지원사업, 시민참여예산 등을 통해 기기 설치 확대하여 안정적인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기기 도입은 AI 인식기능을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 유가 보상제를 통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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