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정책 소통회 개최
대전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정책 소통회 개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1.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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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협업과 소통의 공정생태관광 체계 구축
대전 대덕구는 5일 청년벙커에서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사업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등과 함께 ‘공정생태관광 정책소통회’를 가졌다.
대전 대덕구는 5일 청년벙커에서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사업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등과 함께 ‘공정생태관광 정책소통회’를 가졌다.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5일 청년벙커에서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사업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등과 함께 ‘공정생태관광 정책소통회’를 가졌다.

이번 소통회는 그간 공정생태관광 사업체들이 이룩한 성과를 공유하고, 위드코로나 시대에 준비하고 있는 사업 및 구정 정책과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사업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그루경영체, 대덕문화관광재단 및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과 혁신로드 참여 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동선 DS교육컨설팅 원장의 주제강의(위드코로나 시대 지역 공정관광의 방향설정)를 시작으로, 업체 및 기관의 주요 사업 소개,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는 박정현 구청장이 2022년 공정생태관광 정책 및 향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난 3년간 공정·생태관광 분야에서 추진해 온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산개해 있는 보석을 엮는 것처럼 훌륭한 인적 자원을 연계하는 데에 역점을 뒀다”며 “앞으로는 지역 업체들이 역량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정책소통회를 시작으로 민간과 행정이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업체들이 현장에서 온전히 역량을 발휘해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발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덕구는 ▲공정생태관광지역 상생네트워크 포럼 ▲공정관광 포럼 ▲대덕구 혁신로드 시즌1,2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 ▲한국관광학회·대전관광협회 MOU 체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지원 ▲그루경영체 지원 등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부터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들이 공정생태관광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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