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루 확진 49명…오늘부터 '거리두기' 연장
대전 하루 확진 49명…오늘부터 '거리두기' 연장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1.03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주일 493명 감염…하루 평균 70.4명
4명 치료중 숨져...누적사망 174명
방역패스 '6개월 유효기간' 적용
대전보건환경硏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대전에서 2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49명이 나왔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에서 4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에 49명이 확진된 것으로 최종 집계되며, 구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대전에서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가 484명을 기록하며 총 누적 확진자는 12423명(해외 입국자 151명)을 기록했다.

중구의 한 초등학교와 관련해 n차 감염자 3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5명으로 늘어났다.

이어 대덕구의 초등학교와 관련해서도 3명이 n차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

한편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171~17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171번째로 사망한 9965번 확진자(89세, 여)는 12. 10.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우리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31일 오후 사망했다.

172번째로 사망한 11702번 확진자(80세, 남)는 12. 23.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을지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1일 오후 사망했다.

173번째로 사망한 11615번 확진자(73세, 여)는 12. 22.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2일 오전 사망했다.

174번째로 사망한 10414번 확진자(90세, 여)는 12. 14.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2일 오전 사망했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27일 80명 · 28일 79명 · 29일 90명 · 30일 71명 · 31일 65명 · 새해 첫날 59명 · 2일 49명으로 주간 총 493명이 발생하며, 일평균 70.4명을 기록했다.

대전시 보유 28개의 위중증 전담 치료병상 가운데 21개가 운영돼 7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1월 2일 0시 기준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률은 84.2%(122만 4407명), 2차 접종 80.6%(117만 2159명), 3차 접종 32.9%(47만 9464명)로 집계됐다. 12세 이상(132만 5727명) 1차 접종률은 92.4%, 2차 접종률은 88.4%, 3차 접종률은 38.6%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