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80명 확진...'사흘 연속 두 자릿수'
대전 80명 확진...'사흘 연속 두 자릿수'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12.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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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679명 감염…일평균 97명
대전서 12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3명이 나왔다. [사진/질병관리본부]
대전서 27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80명이 나왔다. [사진/질병관리본부]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 80명이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되며, 세 자릿수를 보이던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대전에서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가 679명을 기록하며 총 누적 확진자는 12011명(해외 입국자 136명)을 기록했다.

대전보훈병원서 요양보호사 1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9명으로 늘어났고, 중구의 한 유치원에서 2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중구의 고등학교와 관련해 동료 교사의 배우자와 자녀 등 2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46명으로 늘었고, 대덕구의 중학교에서 n처 감염자 1명이 추가로 나오며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해외입국자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23일 미국에서 입국한 20대와 24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20대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최근 사흘간 해외입국 감염자는 10명에 이른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21일 157명 · 22일 133명 · 23일 81명 · 24일 104명 · 25일 84명 · 26일 40명 · 27일 80명으로 주간 총 679명이 발생하며, 일평균 97명을 기록했다.

대전시 보유 28개의 위중증 전담 치료병상 가운데 27개가 운영돼 96.4%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27일 0시 기준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률은 83.6%(121만 5316명), 2차 접종 80.1%(116만 4123명), 3차 접종 26.9%(39만 1029명)로 집계됐다. 12세 이상(132만 5727명) 1차 접종률은 91.7%, 2차 접종률은 87.8%, 3차 접종률은 2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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