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무자 380명에 방한모자, 장갑 등 물품 배부

대전 동구는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자활사업 근무자 380명에게 혹한기 안전을 대비해 방한물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방한물품은 한파를 대비해 자활근무자의 냉열질환 등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한모자와 방한장갑, 넥워머, 마스크 등 자활사업장 근무여건에 맞는 물품으로 구성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올해도 매서운 한파에 대비해 자활참여자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작업 환경 속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생계를 지원하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동구는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익형사업과 민간위탁(동구지역자활센터)으로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5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다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