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의원,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장철민 의원,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11.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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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의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 이끌어내겠다”
장철민 국회의원(동구·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동구·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동구/환경노동위원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합리적 정책 제안과 대안제시를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얻은 국회의원을 선정해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장철민 의원은 올해 정기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기상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수행했다.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 플랫폼 노동 시장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서 새롭게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을 깊게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국감의 최대 정치 현안인 화천대유 관련해서 대장동 산재 문제와 천연보호종 대응 과정에서의 석연찮은 대응을 꼬집으며 정치적 사안을 정책적으로 풀어냈다는 호평을 끌어냈다.

국정감사 기간 중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국대리운전노조를 중재해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도록 새로운 노사관계 기틀을 마련했다. 고질적으로 개선이 요구되어 온 산업재해 및 지원금 부정수급 문제, 혁신기업으로 대표되는 네이버의 직장 내 괴롭힘 문제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환경분야에서는 전기차 충전기 운영의 효율적 대안, 소각장의 다이옥신 배출 기준 초과와 관련하여 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더해 전기차 사용자, 태아산재 피해자 대리인, 청년 디지털 트레이닝 교육기관 등 다양한 당사자들을 참고인으로 모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장철민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정감사로 그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이자, 코로나19와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국민에 힘이 되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었다.”며, “더 멀리 보고 미래 의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끌어내는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만큼 더 막중한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올해 제기한 문제들이 단지 국정감사장에서의 지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법·제도적 개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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