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령 확진자 4명 숨져...누적 사망 62명
대전 고령 확진자 4명 숨져...누적 사망 62명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11.2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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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직원 코로나19 확진

25일 오후 6시 21명 신규 확진
대전시청 남문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청 남문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 거주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4명(59~62번째)이 나오며 누적 사망자가 62명으로 늘었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59번째로 사망한 8111번(87세, 여)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전날에 사망했으며, 60번째로 사망한 7944번 확진자(87세, 여)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전날 저녁에 사망했다.

이어 61번째로 사망한 8108번 확진자(74세, 여)는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전선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전날 오전에 사망했고, 62번째로 사망한 8110번 확진자(93세, 여)는 지난 20.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전선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이날 새벽에 사망했다.

대전 거주 코로나-19 관련 59~62번째 사망자 발생으로 25일 오후 6시 현재 누적 확진자(8355명) 대비 사망률은 0.74%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대전에선 25일 18시기준 21명의 신규 확진자(대전 8335~8355번)가 추가되며, 대전의 총 누적확진자는 8355명(해외입국자 109명)으로 늘었다.

대전교도소 식당 조리사 1명이 돌파 감염되었다.

시에 따르면 해당 직원(8336번)이 서울 확진자와 관련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도소측은 종사자 680명과 수감자 268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중이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18일 53명 · 19일 32명 · 20일 43명 · 21일 36명 · 22일 68명 · 24일 50명으로 총 333명이 발생하며, 일평균 47.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시 보유 25개의 위중증 전담 치료병상 가운데 22개 병상(수도권4 포함)이 운영돼 88.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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