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대전관광공사’로 사명 변경
대전마케팅공사, ‘대전관광공사’로 사명 변경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11.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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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변경 조례안 대전광역시의회 상임위 통과
대전마케팅공사가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4개 분야에서 관광스타트업 12개 업체를 선정했다. ©다원뉴스
대전마케팅공사가 내년 1월부터 ‘대전관광공사’로 사명을 바꾼다. ©다원뉴스

대전마케팅공사가 내년 1월부터 '대전관광공사'로 사명을 변경한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사명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대전마케팅공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대전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지난 10년간 대전마케팅공사는 지역관광기구(RTO)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 영위사업에 대한 명확한 사명 표출의 부재로 시민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에서 어려움이 발생해 왔다. 일부 언론에서도 대전관광공사로의 사명 변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기도 했다.

대전시의회에서는 대전 관광산업 추진 콘트롤 타워로서의 본원적 기능을 확립하고, 우리지역 관광기구로서의 대시민 및 대외기관 인지도를 제고하는 등 직관성을 높일 필요가 있음에 적극 공감했다. 그러면서 ‘대전관광공사’로의 명칭 변경과 함께 지역 관광진흥을 위한 기획과 개발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공사 고경곤 사장은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쇼 개발 운영, 대청호 오백리길 개발, 빵축제 기획 추진 등을 통해 증명된 바와 같이 사명 변경을 계기로 지역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공사는 새로운 사명은 내년 1월부터 사용하며 공사는 내년 초 ‘대전관광공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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