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똑똑똑 열려라~ 마을!'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
대전 유성구, '똑똑똑 열려라~ 마을!'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11.18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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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 성과전시회 투어, 매직톡톡, 마을커뮤니티 캠프 등

유성매직 주간 정해 4일간 유성구지원센터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 열려
지난 17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제공]
지난 17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15일부터 4일간 유성구 지역공동체지원센터 일원에서 마을공동체 간 소통 및 화합의 장이 되는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는 주민과 공동체 의견을 적극 반영, 주민 및 공동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 및 마을 만남 ▴공동체 워크숍 ▴공동체 활동 성과물 전시 ▴마을대화 모임 ▴마을투어 ▴커뮤니티 캠프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먼저 마을공동체 워크숍을 통해 공동체간 활동 성과공유 및 위드코로나 대비 마을계획 수립에 대한 교육을 추진했고, 마을공동체 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 및 구청장과 마을과의 만남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공동체 성과물 전시 및 마을대화 모임, 마을투어를 통해 주민 및 공동체가 한 해 동안 활동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한 경험과 지혜를 나눴고, '유성별★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진잠, 노은, 구즉 3개 권역에서 공동체들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공연과 운동회를 개최하는 등 참여형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추진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똑똑똑! 열려라, 마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공동체들이 주체가 돼 코로나블루, 공간과 돌봄, 로컬콘텐츠, 청년과 마을활동이라는 지역성과 시의성을 담은 의제를 선정해 대화모임을 진행했으며, 탄소중립 실천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미디어 커뮤니티를 통해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사람책 강연도 펼쳐져 공동체 활동의 성숙도와 깊이를 엿볼 수 있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시회를 둘러보고 공동체 활동가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추진하느라 고생이 많으셨고 성과전시물에 여러분의 땀과 노고가 깃들어 있어서 감사하다”고 격려하면서 “여러분들의 마을에 대한 헌신이 헛되지 않게 구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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