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11.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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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과, 도서관운영과, 감사위원회, 미래전략실 소관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대전 서구의회는 16일 ‘제266회 제2차 정례회’ 회기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사진/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의장 이선용)는 16일, ‘제266회 제2차 정례회’ 회기중 상임위원회별 1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신웅)는 평생학습과, 도서관운영과, 감사위원회, 미래전략실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신웅 위원장은 평생학습과 감사에서 평생학습의 본연의 취지를 살려, 디지털 포비아를 호소하는 노년층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 청소년을 위한 탄소중립 기후 위기 교육 등 사회 트렌드를 읽는 프로그램이 개발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민하여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폭 넒게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성 의원은 평생학습과 감사에서 서구청과 청원경찰 간 휴일 근무 부당이득금 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하여 소송 전 법률자문과 당사자 간의 조정 과정에서 관공서 고문변호사를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하며, 소송 이후 결과와 관계없이 소송 당사자인 관련 직원들이 직장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영미 의원은 미래전략실 감사에서 청년활동공간 위수탁 협약서에 사업추진을 당해 연도 11월까지 수행하고 당해 연도 12월에 최종 성과 보고를 받는 것은 사업의 실효성에 맞지 않음을 지적하고, 또한 현실에 맞지 않는 다른 조항도 함께 정비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위수탁 협약서에 명시된 자체 운영규정 비치, 운영위원회도 설치하여 원활히 운영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도선 의원은 도서관운영과 감사에서 공립 작은 도서관 만년 뜰 작은 도서관 운영규칙의 변경으로 주민 간 내홍이 생길 수 있음을 지적하고, 불필요한 행정행위로 인해 주민 간 분열이 생기지 않도록 원칙에 벗어나지 않는 행정을 해줄 것을 요청하며 연말에 작성하는 협약서에 대해서도 주민들 의견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준상 의원은 평생학습과 감사에서 지역주민의 재능 및 학습 공간을 기부 받아 프로그램을 매칭하여 운영하는 품앗이 스쿨 지원 사업 추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은 없었는지 물었으며 기부자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부처 발굴에 적극 노력하여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지쳐있던 구민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강노산 의원은 감사위원회 감사에서 기록물 유출 징계사건과 관련하여 쉽게 묵과할 수 없는 엄중한 사안임을 인지하고, 철저한 기록물관리와 직원교육 및 연찬을 통해 경각심을 갖고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혜영 의원은 도서관운영과 감사에서 월평도서관 스마트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의 이용자 횟수와 만족도를 물었으며, 좁고 밀폐된 공간을 감안하여 방역에 충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유투버는 노년층에게도 도전하고 싶은 분야로 다양한 연령층이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하는 과정에서도 세심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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