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병원 n차 감염 누적 53명
전날보다 2명↑...주간 일평균 평균 28.6명 발생
전날보다 2명↑...주간 일평균 평균 28.6명 발생
대전에서 유성구의 한 사우나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이 서구의 병원으로 n차 전파되며 확산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확진자가 전날보다 2명이 늘어난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15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11월 16일 오전 10시 기준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108명을 포함하여 총 7920명으로 늘어났다.
우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봉명동의 사우나와 관련해 서구의 한 병원에서 환자 3명과 종사자 6명이 n차 감염됐다.
이로써 이 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고, 유성구 봉명동의 사우나 지표환자 7604번을 매개로 한 누적확진자는 53명까지 늘어났다.
이어 유성구 용상동 교회 발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다. 해당 교회 관련 1명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으며, 이교회를 중심으로 누적 확진자는 48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지난 6일 확진된 유성구 10대와 관련해 4명이 더 n차 감염되며, 7662번 관련 누적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9일 23명· 10일 34명 · 11일 25명 · 12일 32 · 13일 18명 · 14일 33명 · 15일 35명으로 총 200명이 발생하며, 일평균 28.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15일 0시 기준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률은 79.4%(115만 4394명), 2차 접종 75.8%(110만 1972명)로 집계됐다. 12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7.2%, 2차 접종률은 8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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