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가동... 재난 대비 앞장
대전 동구,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가동... 재난 대비 앞장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11.10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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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재난 대책기간 운영...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등
동구청사전경 ⓒ다원뉴스
동구청사전경 ⓒ다원뉴스

대전 동구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는 등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 종합대책은 ‘사람 중심의 대설·한파 사전대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인명보호 최우선 ▲국민불편 최소화 ▲상황공유 협업대응 ▲국민참여 홍보강화 등을 추진방향으로 삼아 취약시설 위험요인 제거 등 철저한 사전준비 및 조기 대응체계 구축으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적설 취약 구조물 일제조사 등을 통해 피해우려대상 안전관리강화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제설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확보해 지역·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파대비 TF팀을 구성해 독거노인, 노숙자 등의 취약계층 보호와 한파 건강 피해 감시체계 확보 등을 통한 한파 피해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및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을 통해 즉각적인 비상근무체계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겨울철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보지 않고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피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오니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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