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간부공무원, ‘동행화’ 신고 자긍심 충전
대전 동구 간부공무원, ‘동행화’ 신고 자긍심 충전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11.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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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민의 행복을 함께 꽃피우자!’라는 의미 담은 운동화 신겨주기 행사 가져
대전 동구는 사무관급 간부 공무원들에게 ‘동행화(東幸花)’를 손수 신겨주고 끈을 매어주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 동구는 사무관급 간부 공무원들에게 ‘동행화(東幸花)’를 손수 신겨주고 끈을 매어주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개최했다. [사진/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는 사무관급 간부 공무원들에게 ‘동행화(東幸花)’를 손수 신겨주고 끈을 매어주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동행화는 ‘동구민의 행복을 함께 꽃피우자’라는 의미를 담은 운동화로 동행화를 신고 민선 7기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구민과의 약속을 함께 되새겨보고 다시 한번 점검하는 데 의미가 있다.

구는 동행화 신겨주기 행사를 작년 7월부터 새로 부임하는 동장들에게 자긍심과 더불어 동행정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했으며 이번에는 그동안 전달받지 못한 구청 내 모든 사무관에게 동행화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11월 확대간부회의 시작 전 동행화를 전달받지 못한 과장급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구청장을 포함한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직접 동행화를 신겨 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구민의 행복을 함께 꽃피우자는 의미의 동행화를 신고 우리 지역의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그 흔적들이 씨줄 날줄로 엮어져 구정을 촘촘히 짜나가 구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동구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잔잔한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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