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코로나19 일상회복 시동
충남도 코로나19 일상회복 시동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10.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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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 일상회복 추진단 구성…2개 본부 13개 대책반
충남도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정부의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출범에 따라 지난 19일 ‘충남도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도민의 일상회복 준비를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 본격적인 일상회복 추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도 일상회복 추진단은 지난해 구성한 ‘충남도 포스트-코로나19 대응추진단’을 보완‧승계했다. 도지사를 단장으로 2개 본부와 13개 대책반으로 구성됐으며, 추진단 지원을 위한 30여 명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일상회복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제산업대책본부는 △경제민생 △자치안전 분야를,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생활방역대책본부는 △방역의료 △사회문화 등을 중심으로 지역의 일상회복 의제 및 선도사업 발굴을 진행할 계획이다.

15개 시‧군에도 일상회복 추진단이 구축되며, 도는 앞으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발표에 맞춰 일상회복 추진단 전체회의 개최 및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코로나19 발생 이전으로 돌아가는 일상회복을 단계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구상 정책기획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도민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돕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추진되는 지원 대책의 결과를 수시로 모니터링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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