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미래 꿈나무들의 생활터 ‘돌봄공간’ 환경개선
대전 대덕구, 미래 꿈나무들의 생활터 ‘돌봄공간’ 환경개선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10.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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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협업, 지역아동센터 친환경 방역사업 지원
대전 대덕구가 ‘사회적경제 친환경 아이돌봄 방역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소독과 방역 등을 적극 지원, 지역 아동 돌봄공간 환경 개선에 나선다.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사회적경제 친환경 아이돌봄 방역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소독과 방역 등을 적극 지원, 지역 아동 돌봄공간 환경 개선에 나선다.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사회적경제 친환경 아이돌봄 방역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소독과 방역 등을 적극 지원, 지역 아동 돌봄공간 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따른 안전한 돌봄 공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해 생활방역 전환 및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지역의 돌봄 공백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상당수가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구는 이점을 감안해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해당 사업에 따라 소독 전문 사회적 기업이 월 2회 관내 27곳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과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친환경 분무살충방제 등의 방역활동을 올해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가 자주 문을 닫으면서 아이들의 돌봄 공백과 가정 내 양육 부담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찾는 미래의 꿈나무들이 더 안전하게 보호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들의 연대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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