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추가 확진자가 6명 나오며, 14일 하루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밤새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며 1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6명(대전 7387~7392번)의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108명을 포함하여 총 7392명으로 늘어났다.

유성구의 한 고교생(7044번)의 친구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8일 30명 · 9일 10명 · 10일 22명 · 11일 23명 · 12일 21명 · 13일 6명 · 14일 14명으로 총 124명이 발생하며, 일평균 17.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대전 거주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52번째 사망자(63세, 남)가 14일 발생했다.

52번째로 사망한 6900번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이날 새벽에 사망했다.

13일 19시 기준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률은 76.6%(1,142,264명), 2차 접종 60.5%(880,299명)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0.9%, 2차 접종률은 71.8%다.

여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