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3명↑...20대 이하 젊은 층이 환자의 73.9%대 차지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며, 11일 하루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23명(대전 7331~7353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전날 같은 시간(20명)에 비해 3명 늘어난 수치다.
12일 시에 따르면 추가 발생 확진자가 없어 1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108명을 포함하여 총 7353명으로 늘어났다.
감염자별 연령대는 △10대 12명 △미취학아동 3명 △20대·30대·50대 각 2명 △40대·60대 각 1명 등으로 20대 이하가 17명으로 전체의 73.9%를 점유했다.
지난 10일 확진된 대덕구의 한 중학생(7315번)을 매개로 10대 6명이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났으며, 1일 확진된 유성구의 한 고교생(7044번)의 친구 1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어났다.
11일 19시 기준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률은 76.3%(1,109,842명), 2차 접종 57.2%(831,610명)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0.5%, 2차 접종률은 6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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