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대전 중구,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10.11 2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내년도 구정 방향 및 주요사업 청사진 그려... 현안, 시책 등 주요과제 논의
박용갑 구청장이 영상회의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다.ⓒ백제뉴스
박용갑 구청장이 영상회의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중구청 제공]

대전 중구는 지난 8일,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코로나19를 감안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중구는 내년도 구의 주요 현안과 신규 시책 등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중구는 민선7기 구정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재개발재건축사업, 도시재생뉴딜 사업, 노후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뿌리공원 둘레길 조성, 뿌리공원 2단지 조성 등에 대해서도 민선8기 중요 과제로 선정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다양한 신규 시책도 논의 되었는데 이 중 ▲온라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어르신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 ▲자녀와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시책과 ▲지방세고지서 음성 변환서비스 도입 ▲언어장벽 없는 민원행정 추진 등 사회적 약자의 행정편의 증진을 위한 시책이 눈길을 끌었다. 또 공직의 세대교체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조직안정을 위해 ▲신규공무원이 알아야할 회계 꿀팁 발간 등과 같은 신규시책도 제안되어 주목을 받았다.

보고회의 결과는 부서별로 세부 점검과 보완을 거친 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내년은 민선7기가 마무리되는 해로 지난 4년간 추진한 현안사업을 잘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하는 시기”라며,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이지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