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8일 30명 확진...'고교 발 집단감염 지속'
대전 8일 30명 확진...'고교 발 집단감염 지속'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10.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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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1명↓...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34.3명 발생

20대 이하 젊은 층이 환자의 60%대 차지
대전서 4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8명이 나왔다. ⓒ다원뉴스
대전서 8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0명이 나왔다. ⓒ다원뉴스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7명 추가되며, 8일 하루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밤사이 7명(7292~7298번)이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 22명에 이어 추가되며, 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108명을 포함하여 총 7298명으로 늘어났다. 7일 확진자 수는 30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며, 육일 연속 30명대의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일 확진된 노은고등학교 한 고교생(7044번)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2명이 추가로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또 5일 확진된 서구의 한 중학생(7202번)으로 인해 2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9명(중학생 8명, 초등학생 1명)으로 늘었다.

여기에 6일 확진된 동구의 한 80대 요양원 환자(7213번)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대덕구 60대가 추가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2일 41명 · 3일 38명 · 4일 39명 · 5일 31명 · 6일 30명 · 7일 31명 · 8일 30명으로 총 240명이 발생하며, 일평균 34.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8일 19시 기준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률은 76.1%(110만 3813명), 2차 접종 56.5%(76만 7280명)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0.2%, 2차 접종률은 67.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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