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 실천 결의대회 개최
대전 서구,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 실천 결의대회 개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10.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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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공무원 대상, 성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과제 낭독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과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과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 서구는 6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개최된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하는 의지와 실천이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가지고, 10가지 실천 과제를 낭독하며 성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양성평등 10대 실천과제는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하여, 일상에서 실천할 ‘하기’ 5개 과제와 ‘하지 않기’ 5개 과제로 선정하였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공적 시간 충실하고 사적 시간 존중하기 ▲성별의 차이가 아닌 업무의 차이 인정하기 ▲세대 차이를 존중하는 조직문화 만들기 ▲동료의 사생활에 지나친 관심 갖지 않기 ▲성 역할 고정관념 갖지 않기 ▲회식은 3無 (참석강요, 음주강요, 자리강요)를 하지 않기 등이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존중과 배려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이번에 선정된 10대 과제를 일상에서 실천하며 함께 즐겁고 활기찬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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