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 지회(지회장 이환수)에서는 2021 지역대표공연예술제-'대전舞무.樂악연희축제'를 오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오후 4시에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되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 '대전舞무.樂악연희축제'는 농악무(舞)의 다양한 해석을 엿볼 수 있는 공연으로 농악무동의 배경이 된 조선 세종의 궁중연희를 다양하게 재구성하였으며, 어울림&닮은꼴로 동서양의 어울림, 과거와 현재, 세대 간, 춤의 어울림을 볼 수 있으며, 대전만이 가지고 있는 농악의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발이 묶여 장기간 집콕한 사람들이 답답한 마음과 스트레스를 뻥 뚫어줄 시원한 사이다 같은 공연이 펼쳐지므로, 함께 즐기고 한바탕 놀다가는 자리로 시민들을 위해 관람할 수 있는 문을 열어놓았다.
이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재)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자리매김되길 바라며 시민들은 물론 전국에 대전을 알리고 국악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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