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일 37명 확진…전날보다 5명↑
대전 4일 37명 확진…전날보다 5명↑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10.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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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콜센터·택배사·백화점 등 매개로 감염 이어져
대전서 밤새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이 나왔다. [사진=세계보건기구(WHO)]
대전서 4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7명이 나왔다. [사진=세계보건기구(WHO)]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32명 대비 5명 늘어난 37명이 발생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으로 37명(7107, 7139~7174번)이 추가되며,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106명을 포함하여 총 7174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23일 확진된 서구의 한 콜센터 직원(6625번) 관련 n차 감염으로 2명이 추가로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또 지난달 28일 확진된 대덕구의 한 요양원 종사자(6933번)를 매개로 80대 입소자와 종사자 2명 등 3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여기에 지난달 16일 확진된 유성구의 한 택배사 직원(6332번)을 매개로한 n차 감염자가 1명 추가로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각 40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지난 3일 대전지역 확진자로 발표된 7107번(서구 20대)이 타 지역 확진자로 분류되어 인원 산정에서 제외되었다. 이로 인해 4일 확진자 1명이 7107번을 부여받았다.

이날 발생한 37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서구에서 16명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에서 10명, 동구에서 6명, 중구에서 3명, 대덕구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는 19명, 격리 중 확진자는 4명, 타지역 감염 2명, 지역 감염 1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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