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 1일 22명 확진
대전 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 1일 22명 확진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10.0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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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3명↑
충남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해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현재 중환자치료병상 8개를 10월 초 개소 예정으로 공사중이다. [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대전에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이 발생했다. ⓒ다원뉴스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이 발생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으로 22명(7024~7045번)이 추가되며,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105명을 포함하여 총 7045명으로 늘어났다.

이날의 확진자수 22명은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3명 늘어난 수치다.

한편,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사적모임은 종전과 같이 가정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경우 백신 완료자 4명을 포함해 8명까지 유지된다.

결혼식장은 3단계에서 식사를 포함하여 4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나 백신접종완료자로만 50명을 더 추가하여 99명까지 확대된다.

단,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99명까지 가능하나 접종완료자로만 100명을 더 추가하여 최대 199명까지 가능하다.

돌잔치의 경우에도 16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나 백신접종완료자로만 33명을 더 추가하여 49명까지 확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력하여 백신패스(백신 완료자의 방역 제한 해제 확대) 등 체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시민의 7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경우에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발생한 22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서구에서 8명으로 가장 많고, 대덕구에서 5명, 중구에서 5명, 유성구에서 3명, 동구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는 9명, 격리 중 확진자는 2명, 타지역 감염 2명, 지역 감염 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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