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7명↑'...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53.4명 발생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7명 추가되며, 29일 하루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밤사이 17명(6969~6985번)이 추가되며, 2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103명을 포함하여 총 6985명으로 늘어났다.
추석 연휴 직후인 23일과 24일 70~80명대로 확진자 폭증 사태 후 확산세 하향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23일 71명 · 24일 80명 · 25일 53명 · 26일 51명 · 27일 54명· 28일 29명 ·29일 36명으로 총 374명이 발생하며, 일평균 53.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5일 확진된 동구의 한 유치원(지표 환자 6299번)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1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어났다.
또 지난 28일 확진된 대덕구의 한 요양원 종사자(6933번)를 매개로 70·80대 입소자 3명이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29일 19시 기준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률은 74.4%, 접종 완료자는 46.1%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8.3%, 2차 접종률은 54.7%다.
한편, 17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동구에서 6명으로 가장 많고, 서구와 유성구에서 각각 5명, 중구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조사 중 확진자는 3명, 격리 중 확진자는 5명, 타지역 감염 3명, 지역 감염 6명으로 집계됐다.
Tag
#코로나19
저작권자 © 다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