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9일 36명 감염… '코로나 하향세 이어지나'
대전 29일 36명 감염… '코로나 하향세 이어지나'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9.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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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7명↑'...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53.4명 발생
대전서 밤새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이 나왔다. [사진=세계보건기구(WHO)]
대전서 밤새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7명이 나왔다. [사진=세계보건기구(WHO)]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7명 추가되며, 29일 하루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밤사이 17명(6969~6985번)이 추가되며, 2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103명을 포함하여 총 6985명으로 늘어났다.

추석 연휴 직후인 23일과 24일 70~80명대로 확진자 폭증 사태 후 확산세 하향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23일 71명 · 24일 80명 · 25일 53명 · 26일 51명 · 27일 54명· 28일 29명 ·29일 36명으로 총 374명이 발생하며, 일평균 53.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5일 확진된 동구의 한 유치원(지표 환자 6299번)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1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어났다.

또 지난 28일 확진된 대덕구의 한 요양원 종사자(6933번)를 매개로 70·80대 입소자 3명이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29일 19시 기준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률은 74.4%, 접종 완료자는 46.1%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8.3%, 2차 접종률은 54.7%다.

한편, 17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동구에서 6명으로 가장 많고, 서구와 유성구에서 각각 5명, 중구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조사 중 확진자는 3명, 격리 중 확진자는 5명, 타지역 감염 3명, 지역 감염 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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