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소년 누구나 문화예술 관람비 지원 혜택
대전 청소년 누구나 문화예술 관람비 지원 혜택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9.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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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중학생 또는 해당나이... 1인당 2만 포인트 지급

2022년부터 초·고등학생까지 지원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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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에 사는 청소년 누구나 문화예술 관람비가 지원된다.

대전시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을 오는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새로운대전위원회 워킹그룹, 운영위원회, 관련기관 회의 등을 통해‘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시범사업 관람 작품은 공모를 통해 1차로 13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색적인 콜라보로 주목받고 있는 퓨전국악밴드 에이도스, 마이크로 오케스트라 위니블리스 등 우수한 예술단체들이 참여한다.

시범사업 기간(2021. 10. ~2022. 2.)동안 대전 지역 중학생 및 해당 나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1인당 2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현재 운용시스템을 구축중이며 단체관람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초·고등학생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3월부터 실시되는 본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와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도출된 개선사항은 본 사업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1년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학생문화예술관람지원사업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공연작품의 이해와 관람예절 경험은 물론 지역예술인에게도 새로운 모델이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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