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흘 연속 50명대... '전날보다 3↑'
대전 사흘 연속 50명대... '전날보다 3↑'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9.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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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54명 감염…최근 일주일 평균 52.6명 발생
대전시청 남문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청 남문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20명 추가되며, 27일 하루 5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밤사이 20명(6901~6920번)이 추가되며, 2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101명을 포함하여 총 6920명으로 늘어났다.

추석 연휴 직후인 23일과 24일 70~80명대로 확진자가 폭증한 후 확진자수가 사흘 연속 5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동구의 한 유치원(지표 환자 6299번)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2명이 추가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어났다.

또 16일 확진된 유성구의 한 택배사 직원(지표환자 6332번)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4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여기에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우송대 외국인 유학생(6614번)을 매개로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 2명이 추가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는 12명(외국인 유학생)으로 늘었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21일 16명 · 22일 43명 · 23일 71명 · 24일 80명 · 25일 53명 · 26일 51명 · 27일 54명으로 총 368명이 발생하며, 일평균 5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19시 기준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률은 73.5%, 접종 완료자는 43.8%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7.2%, 2차 접종률은 52.0%다.

한편, 20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동구와 유성구에서 각각 7명으로 가장 많고, 서구에서 3명, 중구에서 2명, 대덕구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는 5명, 격리 중 확진자는 6명, 지역 감염 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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