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환경부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 공모 선정
대전 대덕구, 환경부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 공모 선정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9.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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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7억 9000만원 확보, 계족산 등 총 6곳 투수성 포장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친환경 대덕 조성
대전 대덕구청 청사 ⓒ다원뉴스
대전 대덕구청 청사 ⓒ다원뉴스

대전 대덕구는 환경부 주관 ‘2022년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도시지역, 도로 등 비점오염원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고 하천의 수질 개선을 통한 건강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공모한 것으로, 대덕구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투수블록포장(LID) 설치사업’으로 시설부지 확보, 배수구역 강수 유출수 수질 공사 및 유지관리 등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사업비는 총 17억 9000만원(국비 12.5억원, 시비 4억원, 구비 1.4억)으로 계족산로, 동춘당 역사공원 인근 등 6곳 노선(A=23,815㎡) 보도 구간에 대한 투수성 포장을 추진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투수성 포장을 통한 물의 선순환으로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친환경 선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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