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추석 연휴 마지막날 43명 확진
대전 추석 연휴 마지막날 43명 확진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9.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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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287명 확진…주간 하루평균 41명
충남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해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현재 중환자치료병상 8개를 10월 초 개소 예정으로 공사중이다. [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코로나19 중환자치료병실 ⓒ다원뉴스

대전에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발생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22일 43명이 추가 감염되며,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100명을 포함하여 총 6611명(6569~6611번)으로 늘어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대정동 한진택배 물류센터와 관련해 동료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어났다.

동구 소재 유치원에 다니는 미취학 아동 2명이 확진됐다. 해당 유치원은 지난 16일에 원생이 첫 확진된 뒤 원생 13명, 교사 1명 등 총 14명이 감염됐다.

여기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입시학원 관련  n차 감염으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69명으로 늘었다.

대전에선 지난 16일 43명, 17일 44명, 18일 48명, 19일 49명, 20일 44명, 21일 16명, 전날 43명 등 일주일 동안 287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41명이다.

전날 22일 19시 기준 인구(145만 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69.7%, 접종 완료자는 40.7%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2.7%, 2차 접종률은 48.2%다.

한편, 43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서구에서 13명으로 가장 많고, 동구에서 10명, 유성구에서 10명, 중구에서 6명, 대덕구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는 12명, 격리 중 확진자는 8명, 타지역 감염 3명, 지역 감염 2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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