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287명 확진…주간 하루평균 41명
대전에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발생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22일 43명이 추가 감염되며,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100명을 포함하여 총 6611명(6569~6611번)으로 늘어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대정동 한진택배 물류센터와 관련해 동료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어났다.
동구 소재 유치원에 다니는 미취학 아동 2명이 확진됐다. 해당 유치원은 지난 16일에 원생이 첫 확진된 뒤 원생 13명, 교사 1명 등 총 14명이 감염됐다.
여기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입시학원 관련 n차 감염으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69명으로 늘었다.
대전에선 지난 16일 43명, 17일 44명, 18일 48명, 19일 49명, 20일 44명, 21일 16명, 전날 43명 등 일주일 동안 287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41명이다.
전날 22일 19시 기준 인구(145만 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69.7%, 접종 완료자는 40.7%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2.7%, 2차 접종률은 48.2%다.
한편, 43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서구에서 13명으로 가장 많고, 동구에서 10명, 유성구에서 10명, 중구에서 6명, 대덕구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는 12명, 격리 중 확진자는 8명, 타지역 감염 3명, 지역 감염 20명으로 집계됐다.
Tag
#코로나19
저작권자 © 다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