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집단감염 발생... 14일 37명 확진
외국인 유학생 집단감염 발생... 14일 37명 확진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9.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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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4명↓…지역누적 6288명

최근 일주일 평균 44.7명 발생
대전시청 남문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청 남문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5명 추가되며, 14일 하루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으로 15명(6274~6288번)이 추가되며,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98명을 포함하여 총 6288명으로 늘어났다.

한남대 외국인 유학생(6268번)을 매개로 대덕구 거주 20대 유학생 4명과 유학생의 자녀 1명도이 감염됐다. 외국인 유학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또 동구인동 요양원 확진자도 추가 발생했다. 이 요양원(지표환자 6075번) 관련 n차감염으로 1명이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8일 38명 · 9일 48명 · 10일 65명 · 11일 45명 · 12일 39명 · 13일 41명 · 14일 37명 으로 총 313명 발생하며, 일평균 44.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이날 발생한 15명의 확진자 중 구별로는 대덕구에서 7명, 서구에서 5명, 유성구에서 1명, 중구에서 1명, 동구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는 3명, 격리 중 확진자는 4명, 지역 감염 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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