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12명↓…지역누적 6251명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6명 추가되며, 13일 하루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으로 16명(6236~6251번)이 추가되며,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98명을 포함하여 총 6251명으로 늘어났다.
서구 탄방동 보습학원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7명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또 다른 집단감염 진원지인 대덕구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1명이 확진됐다. 해당 건설현장 관련해 17명이 연쇄 감염됐다.
한편 지난 12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중구 거주 50대가 격리 중 확진됐으며, 5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발생한 16명의 확진자 중 구별로는 유성구에서 7명, 중구에서 3명, 대덕구에서 3명, 서구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는 5명, 격리 중 확진자는 5명, 타지역 감염 1명, 지역 감염 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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