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11명↑…소규모 집단감염 확산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4명 추가되며, 12일 하루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14명(6197~6210번)이 추가되며,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97명을 포함하여 총 6210명으로 늘어났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탄방동 보습학원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3명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동구 요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동구 요양원 관련 확진자의 배우자가 감염되며, 요양원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시 방역당국은 요양원 입소자 9명과 종사자 9명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이날 발생한 14명의 확진자 중 구별로는 서구에서 7명, 유성구에서 4명, 대덕구에서 2명, 동구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는 3명, 격리 중 확진자는 7명, 지역 감염 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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