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주간 행사, 11일 온라인 개막식
대전청년주간 행사, 11일 온라인 개막식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9.13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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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13일 유튜브 생중계
11일 서구 갈마동 소재 청춘 두두두에서 ‘2021 대전청년 (--통--)하다'를 주제로 열린 대전청년주간 행사 개막식 장면 ⓒ다원뉴스
11일 서구 갈마동 소재 청춘 두두두에서 ‘2021 대전청년 (--통--)하다'를 주제로 열린 대전청년주간 행사 개막식 장면 ⓒ다원뉴스

'2021 대전청년주간 행사' 개막식이 11일 서구 갈마동 소재 청춘 두두두에서 ‘2021 대전청년 <--통-->하다'를 주제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로 진행됐다.

'2021 대전청년 <--통-->하다’는 청년과 소통(通)하며, 아픔ㆍ상심(痛)을 나누고, 함께 지금을 통과(捅)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 간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마음만은 더 가깝게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하자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청년주간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11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13일까지 축제가 지속된다.

‘2021 대전청년주간’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2021 대전청년주간’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2021 대전청년주간’은 청년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부터 지역의 청년들로 구성한 워킹그룹, 추진기획단을 구성하였으며, 행사 프로그램 참여자 또한 지역의 예술인, 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대전청년주간 최민구 추진기획 운영위원장은 “2021년 대전청년주간은 기성세대는 MZ세대를 이해하고 청년세대는 인생의 선배인 기성세대를 존중하며, 세대 간 대립보다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전했으며, “대전의 46만명 청년들의 축제를 넘어서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조금이나마 대전 시민들 모두가 웃음을 줄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하였다”고 전하였다.

한편, 대전청년주간은 201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청년과 소통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청년 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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