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생태보존회, 유등천서 붕어·메기 등 3만 마리 방류
대전환경생태보존회, 유등천서 붕어·메기 등 3만 마리 방류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9.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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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천서 두번째 치어 방류 행사
전북 정읍시는 9일 동진천 등 주요 지방하천과 저수지에 붕어, 동자개 치어 32만 마리를 방류했다.  © 뉴스1
대전환경생태보존회(회장 우종순)와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은 11일 오전 대전 중구 유등천에서 토종 물고기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사진=정종훈) ©다원뉴스

대전환경생태보존회(회장 우종순)와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은 11일 오전 대전 중구 유등천에서 토종 물고기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환경 변화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어종 자원을 늘리고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실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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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생태보존회와 대전봉사체험교실은 11일 오전 대전 중구 유등천에서 토종 물고기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김연수 의장, 정종훈 중구의회 의원, 안형진 중구의회 의원, (사)한국수상안전협회 유근숙 회장, 대전중구복지만두레 나진희 회장이 참여했다. (사진=정종훈) ©다원뉴스

이날 100여 명의 회원과 봉사자들은 붕어, 메기, 뱀장어 등 토종 물고기 치어를 방류하며 건강한 하천 생태환경 보존에 힘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의회 김연수 의장, 정종훈 중구의회 의원, 안형진 중구의회 의원, (사)한국수상안전협회 유근숙 회장, 대전중구복지만두레 나진희 회장이 참여해 생태환경보호의 소중한 뜻을 함께했다.

대전환경생태보존회는 방류된 어린 물고기들이 자연 생태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서식할 수 있도록 하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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