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10명↑…30명대 무너져
서구 탄방동 학원 집단감염 확산
서구 탄방동 학원 집단감염 확산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2명 추가되며, 9일 하루 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으로 12명(6050~6061번)이 추가되며 거리두기 3단계 하향 조정 아홉 번째 날인 9일,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97명을 포함하여 총 6061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4일 확진된 서구 탄방동 학원 수강생으로 인한 n차 감염으로 10대 1명이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이 학원에 다니는 학생 24명, 강사 등 직원 3명, n차 감염 2명 등 총 29명이 확진됐다.
확진자가 나온 9개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여기에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유성구 20대(6051번)를 매개로 일가족 4명이 확진됐다.
이날 발생한 12명의 확진자 중 구별로는 유성구에서 6명, 대덕구에서 4명, 서구에서 1명, 동구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는 5명, 격리 중 확진자는 2명, 지역 감염 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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