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자 서구의원, '학교안전공단'설립 촉구 건의
전명자 서구의원, '학교안전공단'설립 촉구 건의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9.02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명자 서구의원이 '학교안전공단'설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제공]
전명자 서구의원이 '학교안전공단'설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는 2일 제265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명자(복수ㆍ도마1,2ㆍ정림동)의원 외 찬성의원 12명이 발의한 '학교안전공단'설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명자 의원은 최근 학교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책무인 학생들의 건강과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학교 안전사고 예방부터 사고 발생 시 지원까지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전문기관 설립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는 다수의 학생들이 모여 장시간 생활하는 공간으로 최근 코로나19 사태처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각종 전염병,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전담기구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더불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의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포함한 장기적인 정책 수립을 촉구하고, 학교 안전사고 예방사업부터 신속한 보상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출할 수 있도록 학교안전업무에 전문성을 발휘할 총괄기구인 학교안전공단을 조속히 설립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