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일 오전 외삼동에 위치한 유성구 양묘장을 방문해 국화전시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성구 양묘장에서는 2만 6,745㎡의 면적(비닐하우스 9개동)에 국화와 계절꽃 등 10여 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화전시회를 위한 국화 13만 본과 조형물 1,100여 점을 직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국화전시회를 위해 봄부터 국화꽃을 열심히 키워내고 있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을 위로하고,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국화전시회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유성 국화전시회는 “국화가 전하는 안녕”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일부터 24일까지 23일간 유림공원, 온천공원 일원 및 11개 동에 국화 16만 본과 조형물 1,100여 점을 분산해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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