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2 시책구상 경진대회’ 개최... 새로운 아이디어 ‘봇물’
대전 동구, ‘2022 시책구상 경진대회’ 개최... 새로운 아이디어 ‘봇물’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9.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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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구를 위한 좋은 생각... 신규 시책 등 157건 발굴
2022 시책구상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동구청 제공]
2022 시책구상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동구를 만드는 네 안의 좋은 생각’이라는 주제로 2022년 시책구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위드 코로나 시대 한국형 뉴딜과 함께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춰 직원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시책 아이디어 발굴해 내년도 구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 동구를 만드는 네 안의 좋은 생각’이란 타이틀은 직원 한 명 한 명이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이를 발전시켜 새로운 동구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직원들이 제안한 157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된 바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세천유원지~식장산 전망대 순환열차 운행 ▲장난감 재활용 공장 운영 ▲구경하기 힘든 대청호반은 이제 그만! 동동이와 함께 등 사전 선정된 총 6건의 우수 시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심사위원 채점 및 직원 투표단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위반 자동 단속 시스템 구축(복지정책과 최은철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동구 발전을 위해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표까지 직접 준비해 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시책구상 경진대회에 제출된 아이디어들은 추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잘 다듬어 새로운 동구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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