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한밭대와 ‘유성형 공공데이터 정책 추진전략’ 도출
대전 유성구, 한밭대와 ‘유성형 공공데이터 정책 추진전략’ 도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9.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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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한밭대와 관ㆍ학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

12월‘유성 데이터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구민과 함께 성과 공유
유성구청사 전경 ⓒ다원뉴스
유성구청사 전경 ⓒ다원뉴스

유성구는 유성형 공공데이터 정책 추진전략(2022~2025년 / 3개년) 도출을 위해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와 협력해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학 데이터브릿지(Data-Bridge)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9월부터 한밭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교과목과 연계해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구민 공감 스마트유성’을 위한 2개 분야 연구과제를 공동 수행한다.

유성구(미래전략과)ㆍ한밭대학교 학생ㆍ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 ▲공공데이터 정책현황과 환경(욕구)을 진단하고 ▲ 향후 유성형 공공데이터 정책 추진전략 및 실행과제와 로드맵 도출 ▲ 데이터에 기반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공동연구의 성과물을 유성형 공공데이터 정책비전에 담아, 오는 12월 산ㆍ학ㆍ연ㆍ관 데이터 거버넌스 협의체 ‘(가칭)유성 데이터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구민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성구와 한밭대학교의 데이터 정책추진 협력관계가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데이터에 기반한 미래형 선진행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과 함께 공동연구를 담당할 한밭대학교 공공행정학과 권기석 교수는 “본 프로젝트는 지역대학과 자치구의 상생모델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살아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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