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현직 광역·기초의원 25명 "이재명 지지"
대전 전·현직 광역·기초의원 25명 "이재명 지지"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8.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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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대한민국 위한 적임자는 이재명”
대전시 전·현직 광역·기초의원 25명이 2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시 전·현직 광역·기초의원 25명이 2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에 대한 각 지역의 광역·기초의원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광역·기초의원 및 전 의원 25명이 27일 대선 경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으로 이어져 온 민주당의 전통과 정책을 계승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정권 재창출이 절실하다"며 "지방자치의 발전과 국토균형발전의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불공정과 사회적불평등이 개선되는 사회, 국가경쟁력을 높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길목에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낼 지도자가 절실한 때”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인물이 바로 ‘이재명 후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간 성남시와 경기도 등 지방정부를 11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고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정책을 주도적으로 실천해 냈다”며 “반칙과 특권을 없애고 원칙과 강한 추진력으로 실천했듯 앞으로도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 국정을 제대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세대가 행복한 나라, 차별없고 억울함이 없는 다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가는 영광스러운 길에 동행하게 기쁘다”며 “이재명후보의 경선승리를 위한 길에 시민들과 민주당원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충남지역 광역·기초의원 71명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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