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음주 행위가 빈번한 공원과 하천변 집중 점검
대전 서구는 지난 7월 말부터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야외 음주가 빈번한 관내 공원과 하천변을 대상으로 주민자율방범대와 둔산·서부 경찰서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동의 자율방범대와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경찰, 공무원이 특별 점검반을 구성하여, 오는 8일까지 관내 주요 공원 및 천변 약 75개소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실시된다.
특히, 오후 10시 이후 야외 공간에서의 음주 행위 외에 사적모임 인원 준수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구에서도 지속적인 방역수칙 점검 및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다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