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부사동 차량등록사업소 이전공사 착수
대전시, 부사동 차량등록사업소 이전공사 착수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8.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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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5억 8000만 원 투입
11월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개시
부사동 차량등록사업소가 이전하게 될 대전시 체육회관 / 대전시 제공출처 : 뉴스티앤티(http://www.newstnt.com)
부사동 차량등록사업소가 이전하는 대전시 체육회관 [사지/대전시 제공]

부사동 차량등록사업소 이전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전시는 차량등록사업소가 위치한 한밭종합운동장이 내년 3월 철거가 예정됨에 따라 인근 시 체육회관으로 사업소를 이전하기 위한 공사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전공사는 연면적 1118㎡규모로 총사업비 5억 8천여만 원이 투입된다. 기존 체육회관 건물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부인테리어(건축, 기계, 전기, 통신, 소방설비 등) 공사가 진행된다.

1층에는 사무공간(등록ㆍ세무), 민원 대기실, 서고, 은행, 통신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사무공간(관리ㆍ검사), 서고, 소장실, 회의실, 직원 휴게 공간 등이 조성된다.

공사는 3일에 착수하여 10월말까지 마칠 계획이며, 11월부터는 새로운 청사에서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차량등록사업소가 위치한 한밭종합운동장은 1964년 준공된 노후 건물로서 차량등록사업소는 1988년 10월부터 한밭종합운동장 일부를 활용하여 업무처리를 하였으나, 그동안 건물노후에 따른 누수ㆍ균열 등으로 인한 침수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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