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타어이공장 등 확진자 잇따라... 누적 4103명
대전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발생하며, 29일 하루에만 85명이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기준 22명(4082~4103번)이 추가돼며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81명을 포함하여 총 4103명으로 늘어났다.
대덕구 소재 어린이 복지관 강사(3925번)를 매개로 2명 전날 확진됐다. 또한기존 감염경로 불상의 확진자 중 3명이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복지관에서는 지난 27일 강사가 먼저 확진된 뒤 수강생 등 총 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여기에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지표 환자 3495번) 발 집단 감염 사태로 4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다.
이중 감염경로 불상의 확진자 1명이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분류됐다.
이밖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0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22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유성구가 7명으로 가장 많고, 대덕구에서 6명, 서구에서 3명, 중구에서 3명, 동구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격리 중 확진자는 6명, 감염경로 조사 중 10명, 지역 감염 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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