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추가로 발생하며, 26일 하루에만 71명이 확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 첫날인 27일 오전 10시 기준 24명(3851~3874번)이 추가돼며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80명을 포함하여 총 3874명으로 늘어났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 발(發) n차 감염으로 1명이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205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세종지역 확진자(696번)와 관계된 서구 둔산동의 한 연기학원 관련으로 20대 1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세종에서 연기학원 관련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대전에서 총 7명이 감염됐다.
여기에 감염경로 불상의 15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24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서구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에서 8명, 대덕구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격리 중 확진자는 4명, 감염경로 조사 중 15명, 타 지역 감염 1명, 지역 감염 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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