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학원강사가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할 수 있게 됐다.
5일 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학원강사 등 학원종사자도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촉구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져 7월 말부터 백신을 접종하게 됐다.
정 의원에 따르면지난 2일 대전시로부터 “학원강사·사무직·차량기사 등 종사자 전부 약 14,000명을 자율접종 대상으로 선정하여 우선 접종하기로 하였다”는 검토결과를 회신 받았다고 알려왔다.
정 의원은 “이번 학원강사 등 학원종사자 우선 백신 접종이라는 대전시의 결정으로 2학기 전면등교에 큰 힘이 될 것이며, 학생 안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아울러 학교에 출강을 하고 있는 예술강사 등 방과후 강사 등에도 조속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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